요 몇 년 간, 흡연에 대해서는 많은 조직적이고 국가적인 반대 운동이 있어왔다. 물론 흡연이 좋은 건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건, 흡연보다 음주가 훨씬 더 나쁘다는 사실, 그리고 흡연과 음주는 쌍으로 묶여 다닌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세상에 이런 사건이?' 식의 단신들, 뭔가 황당무계하고 애매한 범죄가 일어난 상황을 보면, 그 중 거의 상당수가 '술 먹고' 일어난다. 올해 대구에서 벌어진 황당 사건 9위 리스트라는 것을 보면.
번외 : 필로폰(...)
9위 : 술집
8위 : 만취
5위 : 술에 취한
2위 : 만취한 상태 사우나 수면실
10개 중 절반인 5개가 술이나 마약에 취해있는 상태다. 나머지도 얘기가 써있지 않을 뿐, 그 중 취해있던 것도 꽤 있으리라 본다.
그런데 어지간한 음주 사건은 기사로 나오지도 않는다. 워낙에 많기 때문이다. 이른바 '주취자'로 분류되는, 영화 [올드보이] 초반에서 잘 볼 수 있는, 괜히 술쳐먹고 꺵판치다가 깨어나면 죄송합니다 등등 해대는 경우들. 이런거 너무 많아서 카운트도 안된다.
차라리 집 밖에서만 하면 괜찮은데(안 괜찮지만 괜찮다고 하자.), 언제나 문제는 집 안에서 벌어진다. 이른바 가정폭력이라 불리는 것들의 대부분(사실 100%라고 봐도 된다.)에는 알콜이 들어가 있다.
난 여태까지 담배 핀다고 가정폭력 한다는 사례는 본 적도 없고, 담배 핀 후 길거리에서 꺵판 친 것도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음주때문에 벌어지는 가정폭력 - 길거리 깽판은 수도 없이 많다.
그런데 한국은 음주에 대해 놀라울 만큼 관대하다. 아마도 이런 이유들 때문이라 짐작한다.
1. 없이 사는 사람들의 불만을 달래기 위해서는 술을 먹여야 함.
2. 이른바 지도층(이라고 생각 안하지만 그렇게 분류되는)에서는 누구나 폭탄주를 돌리고 있음. 혹은 술집의 접대를 하고 있음.
아래 깔린 사람들도 윗 대가리들도, 술에 쩔어 사는 것이 일상이다. 1까지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2가 있기에, 자신들이 섞을 폭탄이 있어야 하기에, 술 먹지 말자고는 할 수 없는 것이겠죠.
'술을 잘 먹는 젊은이 멋있는 젊은이' 식의 광고도 대폭 위축시켜야 하고, 담배에 대한 전 국가적인 디싱만큼 음주에 대해서도 강하게 대처해야 된다. 소주는 졸 싼데 맥주의 주세는 어마어마하게 높은 이 말도 안되는 상황도 바꿔야 하고.
실제로 '세상에 이런 사건이?' 식의 단신들, 뭔가 황당무계하고 애매한 범죄가 일어난 상황을 보면, 그 중 거의 상당수가 '술 먹고' 일어난다. 올해 대구에서 벌어진 황당 사건 9위 리스트라는 것을 보면.
번외 : 필로폰(...)
9위 : 술집
8위 : 만취
5위 : 술에 취한
2위 : 만취한 상태 사우나 수면실
10개 중 절반인 5개가 술이나 마약에 취해있는 상태다. 나머지도 얘기가 써있지 않을 뿐, 그 중 취해있던 것도 꽤 있으리라 본다.
그런데 어지간한 음주 사건은 기사로 나오지도 않는다. 워낙에 많기 때문이다. 이른바 '주취자'로 분류되는, 영화 [올드보이] 초반에서 잘 볼 수 있는, 괜히 술쳐먹고 꺵판치다가 깨어나면 죄송합니다 등등 해대는 경우들. 이런거 너무 많아서 카운트도 안된다.
차라리 집 밖에서만 하면 괜찮은데(안 괜찮지만 괜찮다고 하자.), 언제나 문제는 집 안에서 벌어진다. 이른바 가정폭력이라 불리는 것들의 대부분(사실 100%라고 봐도 된다.)에는 알콜이 들어가 있다.
난 여태까지 담배 핀다고 가정폭력 한다는 사례는 본 적도 없고, 담배 핀 후 길거리에서 꺵판 친 것도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음주때문에 벌어지는 가정폭력 - 길거리 깽판은 수도 없이 많다.
그런데 한국은 음주에 대해 놀라울 만큼 관대하다. 아마도 이런 이유들 때문이라 짐작한다.
1. 없이 사는 사람들의 불만을 달래기 위해서는 술을 먹여야 함.
2. 이른바 지도층(이라고 생각 안하지만 그렇게 분류되는)에서는 누구나 폭탄주를 돌리고 있음. 혹은 술집의 접대를 하고 있음.
아래 깔린 사람들도 윗 대가리들도, 술에 쩔어 사는 것이 일상이다. 1까지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2가 있기에, 자신들이 섞을 폭탄이 있어야 하기에, 술 먹지 말자고는 할 수 없는 것이겠죠.
'술을 잘 먹는 젊은이 멋있는 젊은이' 식의 광고도 대폭 위축시켜야 하고, 담배에 대한 전 국가적인 디싱만큼 음주에 대해서도 강하게 대처해야 된다. 소주는 졸 싼데 맥주의 주세는 어마어마하게 높은 이 말도 안되는 상황도 바꿔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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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잘 먹는 젊은이 멋있는 젊은이 식의 광고 아이디에이션을 하다
여기까지 왔음다. 하기 싫지만 까라면 까야지 어쩌갔슈.
맘이 아픕니다. ㅠ_ㅠ
우리 음주에 너무 관대하다는 말에 백번 동감합니다.
멜로디언> 열심히 일하고 먹는 술 너무 많이 안 먹으면 좋은 술 같은 광고는 현재의 한국에서 안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