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영화 [친구] 보며.

"아 이런 개하이프라니. 이렇게까지 많이 볼 훌륭한 영화는 아닌데."

이렇게 생각했는데...

ost 지금 들으며 생각해보니...

그래도 그게 나았던거네?

... 뭔가 굉장히 비극.
홈페이지 옮겼다.

[디 워]

영화/잡담 2007/08/11 12:17
- '제대로 평가받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장점이건 단점이건, 제대로 평가받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 하지만 뭐라 하긴 또 엄한게, 과거에는 '단점'만 강조되었기 때문. 과연 그게 '단점'이었냐는 해석마다 다르지만.


- 심사장은 충무로 / 영화잡지 등에서 따를 당한게 맞다. (이건 '팩트'다.)

1999년 스크린 쿼터 사수 운동으로 한국 영화계가 불붙던 당시, 씨네 21은 '모든 한국 영화'를 칭찬하던 그 시절, 명계남이 삭발하고 씨네 21 표지에 등장하던 시절, [용가리]만큼은 '3주 연속 특집 기사'를 동원해 씹었다. ... 정말 후지다고 생각했으면 아예 안다뤘겠지. 그냥 20자평 1줄 쓰고 말았던지. 사람들이 기억을 못하지만, 심사장은 영구아트무비 직원들 몰고 항의 방문 간적도 있다(...) 이정도면 따 맞지 뭘.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변한게 없긴 하구만.

더 재미있는 것은, 여러 수상식 등의 '특수효과' 부문에 거론도 안되었다는 거. ... 솔직히 [리베라메] 효과와 [용가리] 효과를 비교하면, 위너는 누구일까? 하지만 대종상 특수효과 부문에서는 [리베라메] 수상.


- 도대체 어딨는지도 모르겠는 '애국심 마케팅'으로 재해석되고 재해석되고 재해석되고.

일반적으로 영화 엔딩에 '아리랑' 틀면, 그걸 '애국심'이라 부르지 않고 '후지다'고 불릴거다. 그리고 솔직히, 엔딩의 '아리랑' 확인하러 극장까지 가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이건 [스타워즈]의 예고편이 아니다.)

[용가리] 때도 '수출하겠다'고 말했고, [디 워]때도 '수출하겠다'고 말한다. 8년 내지 10년 동안, '수출하겠다' 하나만 말하고 있다. '수출역군'처럼 포장(?)되었던 것은 오히려 [용가리]때가 극심했고.

사실 심사장은 약 10년동안, '제가 열심히 만들었으니 여러분께서 봐주세요' 같은 얘기는 안하고 있다. '제가 열심히 만들어서 해외에 내다 팔테니 여러분 그 내다파는 걸 봐주세요' 이런 식이지.

... 그런데 '수출역군' 같은걸로 '애국심 고취' 이런거 따지던 시대 지나지 않았나? 그런 얘기는심사장도 안하는거 같은데.


- 올해 한국영화계의 지리멸렬에 의한 반사이득.

작년 12월 개봉한 [미녀는 괴로워]가 올해까지 끌고온 것을 제외하면, 올해 개봉 히트작은 단 하나도 없다. 제 아무리 좋은걸 내놓아도, '한국영화도 볼만하다'라는 걸로 밀어붙이기에는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 그런 와중에 '태생부터 다르고 언제나 따 당하던' 심감독의 [디 워]가 등장해, 그동안의 한국영화계에 신물이 났던 사람들에 의한 반사이득이 좀 있을 듯.

적어도 '원래 있던 놈들 꼴보기 싫은데, 다른거 나왔으니 함 봐보자'라는 생각이 어느정도들 있을테니.

... 솔직히 최민식의 리드코프 광고는, 스크린쿼터 사수 협의회에서 돈 모아서라도 계약 취소 해줬어야 한다. 그거 한방으로 한국 영화계가 잃어버린 인심이 몇갠데.


- 한국 영화계의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디 워]?

... 애초부터 발전에 도움이 되고 안되고 관계없지 않나? 학교에서 '따'가 공부를 잘하건 말건, 학교 전체 분위기와 상관 없잖아.

... 아니 그건 그렇다치고, 그럼 뭘 내놓고 스크린을 왕창 잡아도 다 망하는 2007년의 한국 영화계에서, '한국 영화계의 발전에 도움이 될 영화'라는건 대체 뭔데? '조폭물이나 연애물이나 만드는' 같은 식의 폄하는 하고 싶지 않다. 난 둘 다 좋아하니까. (하지만 '조폭물'은 분명히 더 세분화되고 발전할 수 있었음에도, 답습 - 자기복제만 일삼고 발전형을 만들지 않아서 고착된거 맞다. 잘해봤자 '모성' 강조했다는 [해바라기] 정도?) 그런데 정말로 '뚜렷한 대안'이 있긴 한가?

설마 [괴물] 다시 한번? 좋은 영화라는데는 동의하지만, 솔직히 그게 1300만 짜리는 아니잖아. 그 절반 정도에서 멈추는게 맞는 영화가,  스크린 독점 등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스코어 올린거 맞잖아. [두사부일체] 3편인 [상사부일체]? 캐릭터 이름만 남고 주연 싹 바뀌고 달리는 그런 애매한 속편에 설마 기대를 거는건 아니겠지. 그럼 소재면에서 비슷비슷해서 나도 헷갈리는 호러 영화들? 솔직히 21세기 이후 한국 영화 중 평작 이상이라도 찍을 수 있는거 몇 개 없잖아. 비교적 괜찮은 편이더라도 장사 망하고. 혹시 [화려한 휴가]? 괴로운 현대사에 대해 알고 싶은 건 '그런 일은 나쁜 일이다' 정도지, 영화로까지 보고 싶은 생각은 없다.

... 그러니까 애초부터 [디 워] 자체가 '한국 영화계의 발전에 도움이 될 영화'도 아닌데 거기다 대고 발전과 상관 없다고 깔 이유 자체가 없고('수출에 도움이 될 영화'는 맞겠다.), 발전에 도움이 될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까고 든다면 대안이라도 뭔가 좀 내놔보셈.


- [디 워]가 성공하면 유사품 아류작이 판쳐서 한국 영화계의 발전에 문제가 될거다?

...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셈.

한국에서 (일반적인 CG를 제외한 미니어쳐 - 애니마트로닉스 등) 그런 기술 할만한데가 영구아트무비 딱 하난데, 도대체 그 아류작을 누가 만든다고?

[괴물]처럼 뉴질랜드 기술 사와서? 기술 사오는건 그렇다치고, 액션 동선 들어가는 콘티는 누가 짤건데? 다른데는 짤 사람 없는거 사실이잖아?

이건 한국에서 아류작이 나올래야 나올수가 없잖아. '[디 워]가 떴으니 우리는 [이 워]를 만들자! 우오오!' '그런데 300억에 6년 들었대염.' '... 30억에 1년 안될까?' 솔직히 안되잖아. 애초부터 '대자본 특수효과 영화'라는게 한국에선 다 망했다고.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너무 먼 과거니 그렇다고 쳐도, [중천] 동서남북 어디에서도 뼈조차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제대로 망했잖아. 그걸 뻔히 망하며 돈 박아온 인간들이, [디 워] 좀 나가는거 같다고 그 비슷한거 하자고 하겠어?

[우뢰매]와 [영구와 땡칠이]의 성공에 힘입은 아류작처럼 나오는게, [디 워]는 불가능하다고. 적어도 현재의 한국 영화 계에서는. 돈도 돈이고 기술도 기술이고. [마빡이 챔피언]처럼, 다른 개그맨 출연시켜서 돌리는게 불가능하잖아? 주인공 자체가 특수효과고, 그걸 어떻게 움직이냐가 영화의 핵심 그 자체니까.


- 심사장의 캐오버 마케팅은 즐?

... 솔직히 말해서, 오랜 세월을 '탑 개그맨'으로 살면서 '오버'하는 걸로 밥먹고 지내온 사람이, 갑자기 '오버' 안하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 아마 '오버' 안해도 안한다고 깔걸? 사람이 겉과 속이 다르다고. 예전의 캐오버 하는 모습 싹 사라져서 이상하다고.

... 아니 그 이전에, 오버 안하니까 아무도 신경 안쓸려나?


- [디 워]는 애초부터 비평할 가치 자체가 없다?

사람마다 생각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니, 그런 의견도 그 자신에게는 일리가 있겠다.

... 그럼 비평하지 마! 100분 토론도 나오지 마!


- 인터넷 광기에 힘입어?

... 인터넷에서 좋다 좋다 난리친다고 영화가 정말 흥행 성공하나? 정말로 그렇다고 보나? 진심으로 뼈속깊이 그렇게 믿는가?

그럼 분위기 정말 좋았던 [300]은 왜 더 갈 수 있던 시기에 종영인데? 솔직히 '영화 외적인 파워 게임'도 꽤나 작용한다는거 서로 잘 알지 않나?

그리고 [디 워]는 빠당하는 만큼 까당하고 있지 않나? 정확한 비율은 몰라도 7 빠 : 3 까 정도라고 생각한다면, 이 말도 안되는 급속도의 흥행 성적은 정말 이해가 안가지 않나? 정말로 인터넷이 영화 흥행 성적에 지대한 공헌을 끼치는거 맞긴 하나? 7은 빠라 쳐도 3은 깐데? 빠 못지 않게 까도 극렬한데? 볼까말까 고민하는 일반 사람들은, 찬양 일변도인 빠 얘기에 솔깃했다가도 극심한 까에 설득당할텐데도?

정말로 인터넷에서 빠짓하는 인간들 때문에 [디 워]가 이정도 급속 흥행 한다고 생각하나? 진심으로?


- 비뚤어진 애국심?

... 일단 '스크린쿼터' 얘기는 저리 던져버리고 오셈. '자국 문화 보호'하자는 얘기는, 애국심하고 머나? 그리고 그건 안 비뚤어졌던가? 1999년 운동과 2006 - 2007년 운동 반응이 엄청나게 다른데, 그 이유를 정말로 모르는건가? 솔직히 편 들어주고 싶지 않게 만든건 그쪽이잖아.

'자국 문화 보호'하자는 운동의 얼굴마담을 하고 있던 사람은, 적어도 그 시기에는 리드코프 광고 같은거 찍으면 안되지 않나? '내 몸이니까 내 몸대로 할거야!'라고 주장하면, 옆에서 뜯어말리거나, 아니면 얼굴마담을 바꿔야 되는거 당연하지 않나?

최민식을 '선생님'이라고 부른적이 있지만, 그 이후로는 아무런 호칭도 붙이지 않는다. 운동을 하려면 제대로 하던지, 아니면 그냥 개인 부 비축하던지. 차라리 그냥 한채영 불러서 '여러분. 한국 영화 망하면, 제가 나와서 벗는 영화 못봐염' 같은거 하지 그랬소.



빠나 까나 모두 다 캐안습인데, 덕분에 [디 워]는 한국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게 되었다.

... 빠 없었어도 제대로 된 평가 못 받는건 매한가지이지만.
[처 녀들의 저녁식사] 극장에서 처음 봤을 때 여러 의미에서 굉장했는데, 어느덧 시간은 흘러흘러 강수연도 진희경도 나이를 먹었고(사실 그때도 강수연은 나이 많았던 편이지만), 저게 데뷔작이었던 임상수는 중견 비슷한 급의 감독이 되었으며, 개인적으로는 (연세 높으신) 진희경의 상체 누드 상위 씬이 나온다는 것 만으로도 약간 쇼킹함을 느끼게 되엇다. ... 이게 1998년 나왔으니 10년전일세.
아주 정적인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동적인 영상과 잘 살린 감정선 타기로 만들어놓았다. 인터넷 지질이 남성들을 위한 매우 잘 만들어진 훌륭한 환타지 무비.
포스터와 예고편 때문에 썰렁 코미디인줄 알고 보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봤어야하지 않을까?), 막상 접해보니 의외로 잘 찍은 부분도 제법 있는 영화. 등장인물 심리선도 꽤 잘 타는 편이고, '왜 이중유괴가 이루어졌는가?'의 이유도 잘 깔아뒀다. (솔직히 그 부분은 매우 감탄.)

아마 문제라면, '어쨌건 웃기는 부분은 들어가야 한다'는 외압이 있었던것 같은데 좀 따로 노는 느낌이 있고, 또한 앞과 중간과 뒤의 호흡이 아주 많이 다르다는 것. 포스터의 코믹함에서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실제 영화와는 거리가 좀 멀고, 초반 중반 후반 진행되며 긴장의 에스컬레이션 같은게 그렇게까지 훌륭하진 못하다.

웃기는 부분이 있지만 아무래도 완전 코믹물은 아니고, 그럭저럭 잘 만든 부분이 있는 듯 싶지만 전체가 모두 꽉 짜여져있지는 않다. 조금만 더 다듬고 날렸으면, 이른바 '묻혀진 걸작'이 하나 탄생할 수 있었을지도.

P.S. : 사실 이 영화는 김수로 원탑이 아니라 투탑이다. 둘의 비중이 거의 같으니까. 하지만 그나마 유명한게 김수로밖에 없으니, 원탑처럼 포스터 꾸미고 후반에 김수로 하나만 넣어버린 듯.

P.S. 2 : 저정도까지 경제적 극단에 몰리려면 '도박'에 빠져야 하는데, 그렇게하자니 순박한 가장을 집어넣기 힘들어 '주식'으로 돌린 듯. ... 아 다른게 없나.
애초에 있던 [동경공략]이라는 영화의 속편 격이고, 양조위 - 서기가 나오며, 실제 서울 로케를 했기에 어느정도 틀은 잡혀있는 영화인줄 착각했다. 이거 제대로 홍콩 쌈마이. 기본 스토리는 물론 어색한 액션과 대사, 서울에서 찍은거 맞는데 도저히 서울에서 볼 수 없는 광경들의 촬영, 서울에서 대사치는 한국인들의 매우 어눌하고 어색한 한국어 대사(아마 더빙), 동네마다 3명씩 미녀 부하(...)를 박아둔 상황, ... 기타 등등.

지금 절반 봤는데, 가장 명 장면은 목욕탕의 격투. 대충 정리하면.

- 양조위가 자기거 훔친 놈을 쫓아 목욕탕으로 감.
- 서기가 거기 있다는 정보를 알아냄.
- 서기가 그를 쫓는 이유라고 댄게 '저는 물론 이 여자들도 걔가 다 농락하고 버렸어요.' 그렇다면 양조위의 핑계는? 5초간 정적 흐른 뒤 '내가 제일 힘들었어'.
- 양조위가 탕속에 있는 그를 찾아내 들이대며 '여기 내가 전기 뿌리면 넌 죽어.'
- 악당이 일어서자 '전열 잠수복'을 입고 있다(...)
- 물속에서 개싸움 시작. 울려퍼지는 음악은 참으로 듣도 보도 못한 해괴한 방식의 트로트. 가사의 주 대사는 '도대체 여기서 무엇을 하는건지'. ... 아주 영화 장면과 맞물리면서 절절함.

기타 등등.

사실 여기서 더 많이 마구 질러놓았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지르다 마는 느낌이 있어서 진정한 쌈마이의 미학은 끄집어내지 못했다는 것이 좀 아쉬움. 훨씬 더 잘할 수 있었을텐데.

P.S. : 최여진 나옴. 나름대로 뜨는 축인데, 이거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하얀거탑'-'봄날' 등 일본발 리메이크 열풍

기본적으로는 맞는 얘기처럼 보이긴 하지만, 사실 이 기사에는 여러가지가 빠져있다.

우선 일본 원작의 리메이크는 새로운 유행이 아니라 원래부터 있었다는 거다.

1990년대의 한국 영화 [101번째 프로포즈] - [체인지]는 일본 원작을 갖고 있었다. [101번째 프로포즈]는 드라마였을거고, [체인지]는 드라마인지 영화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차이가 있다면 [101번째 프로포즈]는 애초부터 원작이 있다는 사실을 얘기했고, [체인지]는 만들고 난 후 판권 해결했다는 거.

기사에서는 '영상물'의 원작만 주로 다룬 거 같지만, [미녀는 괴로워] 얘기도 있으니까 인쇄물 원작도 포함하는 것이리라. 그렇다면 경우의 숫자는 훨씬 늘어난다.

[파이란] - [올드보이] - [도둑맞고 못살아]도 모두 일본 원작이다. [파이란]과 [올드보이]는 잘 된 경우니 그나마 아는 사람이 많겠지만, 무려 임요환이 소지섭에게 게임으로 지던(...) 그리고 아무 이유 없이 블랙메탈 밴드 사일런트 아이 1집 음악이 엔딩 크레딧에 울려퍼지던(...) [도둑맞고 못살아]는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기억이 안 나서 그렇지, 아마 이거 말고도 더 많을거다.

더불어 앞으로 나올 [복면달호]도 일본 원작이다. 이경규씨가 일본 유학 갔을 때 판권 사둔거라고 한다.

원래 영상물 시장에서는 리메이크(혹은 원작물)가 최신 유행인 경우가 많다. 헐리웃도 그렇고 홍콩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다. 여기서 차이점이 있다면, 미국 애들은 괜찮다 싶으면 일단 사들이고 보고, 홍콩 애들은 (과거의 경우지만) 일단 지네 맘대로 쌔벼서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는 거고, 한국에서는... 일단 저지르고 문제되면 사자는 생각도 꽤 많았다는 거. 그나마 홍콩하고 한국 요즘은 좀 달라 보이긴 하지만... 꼭 그런건 또 아니다. 이게 꼭 영화에서만 저런것도 아니지만.

근데 개인적으로 왜 일본 원작을 그토록 많이들 사들이는지는 옛날에도 이해가 안 갔고 지금도 이해가 안 감. 아마 물 건너에서 검증(?)받은 원작이 그나마 써먹기 좋다고 여기는 모양인듯. 그만큼 국내 원작에는 별다른 관심을 안 갖는다...고 보이긴 하는데, 작년의 한국 원작물인 [아파트] - [다세포소녀]는 제대로 망했으니 뭐... 근데 그게 원작이 못해서 망한건 아니니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이나영 주연 영화 최초로 안망한 모양이긴 하더만.
실버 서퍼가 악역이다.

... 솔직히 좀 쇼킹했음.



내게 실버 서퍼란 이런 것.
TV에서 [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큐라] 한다 이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