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반적인 잡담 2009/02/28 18:03
"그동안 바빠서 신경을 못 썼으니, 앞으로 게임을 좀 더 많이 해봐야겠다."라고 진지하게 다짐하고 있는 나 자신은, 삶의 방향이 다른건가 / 아니면 너무 애브노말한건가?
내가 14세 소년의 귀여움을 당해낼 재간은 없다는 것.
얘기를 들어보니, 상상도 하지 못한 부분에 거시기하고 싶어하더라.

정말 자신의 삶과 그 내면은, 남들은 알 수 없는 것.
(가끔은 자기 자신도 모르고.)
디시즈게임 -> 아프리카 간장 여신 -> 아프리카 간장 여신 검색 -> 아프리카 얼짱 but 경상도 사투리 험한 말 여신 -> 디시즈게임 아이온 채널 여신 인터뷰하다 -> 아프리카 간장 여신 또 검색 -> 얌전하지만 별풍선 7000개 여신 -> 간장신 조금 더 검색하니 웹에서만 방송되는 홈쇼핑 1인 진행자임을 알게 되다 -> 요조 성형 의혹설 제기 -> 덩달아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구지성 성형 얘기 -> 에구구구 -> 눈을 가늘게 뜨고 있는 고양이가 아닌 그 뒤에 흐릿한 개의 표정 -> 그저께 분명히 본거 같은 '1밀리미터도 더 자라지 않았으면 하는 완벽한 머리카락의 착각' -> 착각이 아닌 관점의 차이 -> ...

중간에 뭔가 빠진게 있는 것도 같지만, 별로 중요하진 않다.
그저 환타스틱한 세계를 엉겁결에 같이(?) 들여다 보게 된 뿔테님께 초큼 미안할 뿐.
궁금은 하지만 일단 접어두고, 그저 현실과 미래에 충실하자.
고민은 필요하지만, 굳이 이런 문제에 대해 궁금할 필요까진 없지 않을까.
앞으로 뭘 어떻게 쓰게 될지는 나도 모르고 세상도 모르지만, 여하건.

살아 남아있기 잘 했고,
계정비 연장을 하기도 잘 한 듯 싶다.
(티스토리 이동이라는 선택지도 있긴 했지만... 그냥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