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 쿠키는 이전부터 '헤비 - 다크'와 '밝고 - 명랑함' 사이의 줄타기를 하고 있었는데, 2집도 여전히 그 연장선상. 하지만 기존의 줄보다 더 두껍고 멋진 줄을 타고 있다 생각하면 되겠다.
밀고 있는 곡은 2번 [Jump]인데, 라이브에서 듣던 걸로는 너무 가볍지 않나 생각했더니... 기타 등의 연주를 꽤 헤비하고 무겁게 집어넣어서, 의외로 균형이 맞게 되었음. 6번 곡 [Forever] 초반의 80년대 헤비메탈 스러운 기타 리프는 정말 개감동이고. (개인적으로는 [Breaking the Law]가 생각남. 아주 많이 개인적인 생각임.)
특히 이번에는 기타의 비중이 1집보다 늘어난 거 같은데, 솜씨가 늘었다기 보다 발언권을 내밀 기회가 많아진 듯 싶음. 어느정도 무겁고 헤비하게 (메탈스럽게) 나가는 기타가, 밝고 명랑하게 가려는 보컬의 반대편에서 견제를 해주는 양상이라 보임.
더 어두운 그룹도 밝기만 한 그룹도 세상에 많지만, 블러디 쿠키는 그 가운데 외줄을 아주 잘도 타고 있고, 오히려 그렇기에 다른 그룹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유니크한 음악성을 지니고 있다. 설명만 들으면 갸웃할지도 모르겠지만, 의외로 이들은 음악 상당히 잘함. 한국 락 듣는 사람이라면, 여자 그룹이라고 편견 갖지 말고(의외로 이런 편견 많음.), 한번씩 들어볼만 하겠음.
http://cafe.daum.net/Oddeye
P.S. : 당연히 이 사람도 팔고 있음(...) 그것도 싸인판임. 관심 있는 분은 MSN으로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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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는 기타의 비중이 1집보다 늘어난 거 같은데, 솜씨가 늘었다기 보다 발언권을 내밀 기회가 많아진 듯 싶음. 어느정도 무겁고 헤비하게 (메탈스럽게) 나가는 기타가, 밝고 명랑하게 가려는 보컬의 반대편에서 견제를 해주는 양상이라 보임.
더 어두운 그룹도 밝기만 한 그룹도 세상에 많지만, 블러디 쿠키는 그 가운데 외줄을 아주 잘도 타고 있고, 오히려 그렇기에 다른 그룹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유니크한 음악성을 지니고 있다. 설명만 들으면 갸웃할지도 모르겠지만, 의외로 이들은 음악 상당히 잘함. 한국 락 듣는 사람이라면, 여자 그룹이라고 편견 갖지 말고(의외로 이런 편견 많음.), 한번씩 들어볼만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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